"제 육감"의 미래적인 비전식스 센스 기술 강연(혹시나 영어를 못하는 중생을 위해 TED는 한글자막도 제공한다)
TED? 그게 뭔가요. 먹는 건가요? 우걱우걱(설명)
여기서 말하는 식스센스 기술은 기존의, 현실을 디지털에서 구현한다는 발상을 뒤집어 디지털을 현실에서 구현한다.
이를테면 우리는 세밀한 조작감으로 실제처럼 니드 포 스피드를 느끼고 아바타 같은 강력한 CG로 무장한 영화를 보며 현실과 착각한다.
식스센스는 반대로 SF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현실의 모션을 디지털로 그대로 구현하는 방식이다. 카메라로 동작을 인식하는
간단한 방식이지만 이 발상의 전환은 기술의 다양성을 엄청나게 늘리고 중간기기- 아이폰 같은-가 없이 디지털과 현실의 거리를 대폭 줄이기 때문에 코페르니쿠스적인 혁명이라 할만 하다.
좀 뜬금 없지만 식스센스는 동쪽의 에덴의 기술과 흡사한 면을 갖고 있다.
동쪽의 에덴은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인터넷으로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사람을 찍으면 얼굴정보로 그 사람에 대해 상세한 프로필이 나오는 식이다.(친구를 찍어보니 위험분자라던가(...))
비록 '에덴의 동쪽'기술이 핸드폰으로만 구현이 된다하여도 그 사용자(니트족)은 핸드폰을 중간매개가 아닌 생활의 일부이기
때문에 프로그램만으로도 현실과 디지털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셈이다.
결론: 애니메이션도 아는 만큼 보인다.